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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군, 관내 병원에 산부인과 민간위탁운영 추진

경남 고성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관내병원에 산부인과를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7일까지 산부인과 위탁운영 기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위탁받은 병원은 산부인과를 개설해 전문의사 1명, 간호사 1명을 채용하고 기존 보건소에서 사용하던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 장비 31종도 위탁받는다.

군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에 산부인과 종사자 인건비 지원으로 연간 1억8천만 원(도비 1억3천만 원, 군비 5천만 원) 지원한다.

위탁병원은 자부담 1억 원 이상을 추가 부담해 전문 의료진을 채용할 계획이다.

군은 모집결과를 토대로 30일 민간위탁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수탁 운영기관을 최종 선정 후 위·수탁 운영협약 체결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위탁 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30일로 보건소 내 산부인과 운영 종료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남도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요청했다.

이에 12월 6일, 12월 11일 고성군보건소에서 무료진료 및 검진(풍진 외 10종, 난소암 및 호르몬검사 4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끝)

출처 : 고성군청 보도자료
[2018-11-21일 17: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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