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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결핵 퇴치기금 마련 위한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

전라남도는 7일 행정부지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민영돈)로부터 크리스마스실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를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실 모금을 통해 조성된 결핵 퇴치기금은 잠복 결핵 감염검사, 노숙인 결핵 관리시설 운영, 결핵 환자 발견, 결핵 환자 및 보호시설 지원 등 다양한 결핵 퇴치 사업과 결핵 예방 홍보 재원으로 사용된다.

올해 크리스마스실 주제는 DMZ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다.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탈바꿈해 비무장지대에서 사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은 1904년 덴마크에서 유래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사랑 나눔 실천 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처음 실이 발행됐고 대한결핵협회에서 1953년부터 매년 정부 허가를 받아 판매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결핵 퇴치기금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결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과 행복을 찾도록 결핵 퇴치 모금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에서는 도·시군 산하 2만1천여 공무원들이 결핵 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에 자율 동참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2018-12-07일 1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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