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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재 안내판 쉬운 용어로 바꾼다

전남 광양시는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와 주변 경관의 조화, 소재의 친환경성, 문화재와 주변 경관을 방해하지 않는 설치 위치, 적합한 안내체계와 문화재를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되고 있다.

문화재 안내판은 문화재를 찾는 관람객들이 제일 먼저 접하는 정보이자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문화재 길라잡이로서 문화재의 가치를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돼 중요성이 높다.

시는 내년 2월부터 일반인들이 한 번에 알아보기 쉽지 않았던 문화재 전문용어가 들어간 안내문 안과 외관이 훼손된 안내판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비 대상으로는 시 대표 문화재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천연기념물 제489호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235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사적 제407호 '광양 옥룡사지' 등 3곳이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 대표 문화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정비가 필요한 안내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양시청 보도자료
[2018-12-07일 14: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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