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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절기 도로제설 준비 완료

서귀포시, 동절기 도로제설 준비 완료 - 1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2018∼19년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올겨울 도로제설 개선대책을 읍, 면, 동 실무 회의를 통해 효율적인 도로제설 업무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올 겨울철 도로 결빙 및 폭설에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제설용 다목적 차량을 기존 3대에서 총 6대로 추가 배치하고 시범적으로 취약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를 하는 등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약 20억원을 투입해 제설용 다목적 차량 3대를 추가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1개소, 읍면동 관용차량(1톤)에 설치 가능한 염화칼슘 살포기 5대, 제설삽날 23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일주서로 예래동(갈보리교회 일원)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오는 22일까지 시범 설치할 예정으로 강설시 매년 반복됐던 차량정체, 교통혼잡 등의 상습 민원 해소가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해안도로까지 눈이 쌓이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었던 사례를 교훈 삼아 폭설 시에도 전천후 도로제설 운영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장비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읍면동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1톤 관용차량은 물론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까지 활용해 제설장비 부착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건설과에 제설용 다목적 차량 3대, 읍면동에 1톤 트럭용 염화칼슘살포기 5대를 추가 배치 완료했으며 제설삽날 23대도 추가 투입하게 된다.

아울러 서귀포시 도로제설 구간은 482개 노선에 722㎞로 이중 경사로 및 결빙구간 379개소에 모래주머니 약 1만2천여 포대(일주도로 등) 설치를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염화칼슘 350톤, 소금 127톤, 모래 100㎥ 등의 제설자재도 사전비축 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제설대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귀포시청 보도자료
[2018-12-10일 14: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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