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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제14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 개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와 또래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격려해 온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이 올해로 14회를 맞아 수상자를 위한 따듯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12일 오후 3시 대림미술관 디라운지(종로구 통의동)에서 '제14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 공로자와 다양한 참여, 봉사 활동으로 또래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예비심사, 본심사, 현지확인 절차를 거쳐 12명(개)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총 5천만원)이 수여된다.

성인 부문은 개인 1명, 단체 1명을 선정했다.

개인 수상자 '성정림' 민들레청소년 관현악단 지휘자는 청소년 민들레합주단을 결성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5년여간 합주단을 운영하며 복지관, 노인병원 등에서 연주 봉사를 지속해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

수상 단체인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은 청소년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청소년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목공방, 수학을 매개로 한 청소년 의형제 멘토 활동 등을 진행해 청소년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지역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능동적으로 활동한 청소년 5명, 청소년동아리 5개가 선정됐다.

박석희(19세) 씨는 국어교사라는 꿈을 갖고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자 스스로 강의 자료를 준비해 유튜브 'ㅅㅎ국어'국어강의 채널(3천600명 구독)을 운영함으로써 진로와 연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동아리 수상팀인 '소행단'(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은 사회활동을 거의 하지 않던 청소년들의 음악동아리로 탈학교 비활동 청소년 사회복귀지원 프로젝트참여, 지역 커뮤니티 공연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소행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기타 연주 축하공연을 함으로써 수상자들에게 따듯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희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 위원장은 수상자 선정기준으로 "성인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고 청소년은 사회참여,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한 정도를 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이 사회 곳곳에서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저마다의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2018-12-12일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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