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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화재피해 전통시장 찾아주세요'

최근 화재피해를 입은 원주 시내 전통시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자 원주시가 응원에 나섰다.

지난 2일과 3일 연이은 화재가 발생한 원주중앙시장(회장 백귀현)과 시민전통시장(회장 정진만) 상인들에 따르면 중앙시장 네 개 건물 가운데 나동을 제외한 모든 상가가 현재 정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시민전통시장도 10개 점포를 제외한 70여개 점포가 평소대로 손님을 맞고 있다.

반면 시장을 찾는 고객은 매우 감소해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시장 소고기골목 상인 박모 씨는 "중앙시장이 아예 영업을 안 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시장을 찾아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주시는 전 직원에게 피해 상황을 포함한 전통시장 현황을 정확히 알리는 동시에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한 혁신도시 입주 기관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전통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용규 경제전략과장은 "하루빨리 피해 상인들이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끝)

출처 : 원주시청 보도자료
[2019-01-11일 1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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