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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 번째 '시민행복 시정보고회'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4일 F1963 예술도서관에서 2019년 세 번째 시민행복 시정보고회(문화·복지)를 개최했다.

F1963은 폐공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간이며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공간인 F1963에서 부산시와 산하·유관기관이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시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오늘 업무보고는 문화체육관광국, 복지건강국, 여성가족국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보고에 나선 문화체육관광국은 수요자 중심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설 간의 연계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부산문화 2030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분야별 소통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뿐만 아니라, 오페라하우스를 거점시설로 역사문화벨트, 창의문화벨트를 완성해 북항을 동북아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진 복지건강국의 업무보고는 시민들의 복지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세출의 40%가량을 차지하는 복지정책이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 홍보를 통해 시설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마지막으로 여성가족국은 지난해 부산형 보육종합대책 '부산아이 다(多)가치 키움'을 마련한 만큼 공보육 강화와 보육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비롯해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민의 변화된 가치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업무보고가 끝나고 부산관광공사, 영화진흥위원회를 포함한 12개 산하·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산시와 산하·유관기관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합칠 계획이다.

토론을 주재한 오거돈 시장은 "문화·복지 분야는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그 실효성이 확보되지 못하면 시정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정책 집행력과 만족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출처 : 부산광역시청 보도자료
[2019-01-14일 15: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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