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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시범 운행

원주시는 비 휠체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1월 16일 오후 2시 원주시청 앞에서 '교통약자(장애인) 전용 콜택시' 발대식을 열고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교통약자(장애인) 전용 콜택시'는 원주시와 협약을 맺은 6대의 택시운송사업자(3부제로 1일 4대 운행)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존 특별 교통수단인 휠체어 차량과 같은 요금으로 운행하고 시가 운송 손실금을 보조하는 제도이다.

현재 원주시에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23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매년 급증하는 이용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배차시간 지연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 차량을 이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한 중증 장애인들은 비 휠체어 장애인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이번 '교통약자(장애인) 전용 콜택시' 시범 운행을 통해 휠체어 이용자와 비 휠체어 이용자의 수요를 적절히 분산시켜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차량 배차시간 감소 등 그동안의 민원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용방법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강원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1577-2014)로 연락하면 된다.
(끝)

출처 : 원주시청 보도자료
[2019-01-15일 10: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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