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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 강화

포천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 강화 - 1

포천시는 최근 중국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내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기관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인체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은 관계로 국내 유입 시 양돈산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고 이에 따라 국민 식생활 개선에도 막대한 위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질병이다.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국경 검역 등 국가의 노력 이외에도 외국 여행 시 생축 판매시장, 축산농가 방문 자제, 가공된 축산물이라도 절대 국내 반입 금지 등 축산관계자가 아닌 일반 국민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차단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포천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농장 단위 차단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생석회, 소독약품을 공급 완료했다.

또한 축산과 및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방역 취약 양돈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과 다수의 양돈 관련 차량 및 생축 이동이 잦은 도축장 진입도로, 계류장, 주차장 등에 대한 소독 지원, 양돈 농가 관계자 발생국 여행자제 홍보문자 발송, 외국인 근로자 자국 축산물 국내 불법반입 금지 등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차단을 위해 양돈 농가 스스로 소독 활동 강화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농장 단위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은 해외여행 시 축산물 및 축산가공품 반입 금지조치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내 유입 차단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2019-01-16일 17: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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